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창 1호 전복사고 (문단 편집) === 사고 해역 환경 === 사고 해역은 섬이던 영흥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약 1.5km의 다리가 지나가는 곳이다. 섬과 섬 사이라 조수가 매우 빠른 데다가, 배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깊은 곳은 더 좁다. 간조 때에는 물 밖으로 나오는 곳이 여러 군데 있을 정도인 곳이다. 당시 썰물이던 상황이라 조수는 더 빨랐다. 배의 속도에 조수 속도까지 합쳐 피하거나 움직일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아졌으며, 어둡고 바람이 볼며 비까지 조금 오는 날씨에 결국 사고가 나고 말았던 것. 낚싯배도 신형과 구형이 섞여 있어서 최고 속도가 15노트에서 30노트로 차이가 난다. 사고 낚싯배는 29-30노트 나오는 고성능 엔진을 단 배는 아니지만 그래도 25노트 나오는 어선이었다. 어느 지역 주민이 "사고 배가 엔진 고장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 말을 한 이유는 '엔진 고장이 나서 가속 성능이 떨어져 있었고, 급유선을 빠르게 피하지 못하였을지 모른다.'는 추측일 가능성이 있다. 최고 속도 25노트면 (시속으로 약 46km) 결코 느린 배가 아니니, 급유선 선장의 "피할 줄 알았다" 라는 증언도 그렇다면 다소 이해가 된다. [* 법적으로는 작은 배가 큰 배를 피해 줘야 한다. 큰 배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급변침하면 넘어지고, 감속해도 관성이 있어서 그냥 간다. 자동차가 아니니 물 위에서 브레이크를 잡을 수있는 것도 아니고. 무전, 불빛과 경적으로 경고할 의무는 있지만, 피하다가 더 큰 사고를 낼 우려가 있다면 큰 배가 먼저 피할 의무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